금리(이자율)은 거의 초등학생때부터 배워오는 항목이고, 살아가면서 정말 많이 마주하고, 크게 영향을 받게되는 기본 요소이다. 특히 금리(이자율)는 금융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대출, 저축 계좌, 투자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단리와 복리의 주요 차이점을 포함하여 이자율의 기본 사항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금리란?
금리란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하는 것으로 이자율이라고도 표현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높다 라는 말에서 보듯 금리를 이자율과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이때 이자의 크기는 기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자율을 표시할때는 기간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1년을 기준으로 한다.
금리는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을 받기에는 좋지만, 저축을 하기에는 불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금리가 경제활동, 물가에 영향을 주고, 외국과의 금리 차이가 큰 경우 국가간의 자본이동에도 영향을 주므로, 환율에도 영향을 준다.
이런 금리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주로 결정되며, 자금 수요가 증가하면 금리가 올라가고, 자금 공급이 늘어나면 금리가 내려간다. 보통 중앙은행에서 이를 결정하며, 어느정도 조절을 하게 된다.
이중 이자에 대해서는 크게 단리와 복리로 나눌 수 있는데, 복리가 무조건 좋은 것이지만, 개념에 대해 일단 알아보자.
단리란?
단리이자는 이자 계산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최초 원금만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이전에 받았거나 지급한 이자는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
단리 공식 : 원금 * 금리* 기간/100
예를 들어 3년 동안 연 5%이자율로 천만원 투자를 한다고 하면, 3년동안
1000만원*5*3/100= 150만원
즉 3년 동안 150만원의 이자소득을 얻게 된다.
이런 단리는 주로 단기 대출이나 예금 등에 사용된다.
복리란?
복리는 단리에 비하면 훨씬 강력한 개념으로, 최초 원금 뿐만 아니라, 이전에 받았던 혹은 누적된 이자까지 포함하여 이자가 계산된다. 이렇게 되는 경우 투자나 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복리 공식 : 원금*(1+이자율/n)^(n*t) – 원금
마찬가지로 1000만원을 연이자율 5%로 3년동안 매년 복리로 투자를 하게되면
1000만원*(1+0.05/1)^(1*3) – 1000만원 = 157.63만원
단리에 비해 76300원 더 많은 이자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복리는 주로 장기저축, 투자, 대출 등에 주로 사용된다.
결론
요약하자면, 금리를 이해하는 것은 개인 금융과 투자의 기본 측면이다. 단리는 간단하고 단기 금융 거래에 적합하고 복리는 상당한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 두 가지 유형의 이자 계산 방법을 알면 정보에 입각한 재정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은퇴를 위한 저축을 하든, 투자를 고려하든, 대출을 관리하든 이러한 개념은 이자율의 세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원칙을 재무 전략에 빨리 적용할수록 복리의 힘으로부터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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